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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시각화

정보시각화(Information Visualization)라는 주제는 UX팩토리에서도 여러번 다룬 바 있습니다.
"시각적 설명(Visual Explanation)" 등의 저서로 유명한 에드워드 터프티도 종종 언급됐습니다.

정보를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접근 방식은 인터넷 서비스에도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플리커의 태그 클라우드를 보면 지금 가장 인기있는 사진의 주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랩에서는 다양한 검색 결과를 그래프, 네트워크 등으로 시각화해서 보여줍니다.
디그(Digg)는 사용자가 추천한 뉴스 기사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재미있게 제시합니다.

저도 최근에는 워싱톤 주의 타코마(Tacoma, WA)시와 협업해서 범죄 정보를 시각화(Crime Visualization)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적이 있었습니다. 수치자료와 단순한 그래프 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었던 재미있는 패턴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디그 랩 정보시각화
사진출처: labs.digg.com


공해 정보 시각화

공해를 시각화 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앨 고어는 2006년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불편한 진실"에서 지구 온난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진과 그래프를 소개했습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구 온난화에 한 몫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탄산가스 배출과 같은 공해 활동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영화 불편한 진실
사진출처: www.imdb.com/title/tt0497116/

최근 존 타카라(John Thackara)의 인더버블(In The Bubble)라는 책을 읽던 도중 다음의 문구를 발견했습니다.

So how might we make aggregate heaviness visible? The science fiction writer Bruce Sterling once challenged the Doors of Perception conference to imagine what it would be like if carbon dioxide were red, and our wasteful emissions turned the sky to the color of blood. (Thackara, 2005)

이렇게 잔뜩 뭉쳐진 공해를 어떻게 시각화할 수 있을까? 과학 소설가인 "브루스 스터링"은 "인식의 문" 컨퍼런스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탄산가스의 색이 붉은 색이라면 어떨까? 공기를 오염시키는 가스를 방출할 때마다 하늘이 핏빛으로 물들어간다고 상상해보자.

무척 재미있는 생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실제로 환경을 오염시킬 때마다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고자 하는 노력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몇 가지 정보시각화 사례를 소개합니다.


공해의 색이 붉은 색이라면?
(사례소개)

AIR DE PARIS
공기의 오염정도를 풍선의 색상으로 알려주는 사례
사진출처: inhabitat.com

NUAGE VERT
공장의 에너지 소비량을 시각화한 사례
사진출처: nuagevert.org

RIVER GLOW
강의 오염정도를 색상으로 알려주는 사례
사진출처: worldchainging.com

PUFF
자동차가 배출하는 가스의 오염정도를 알려주는 사례 
사진출처: amateurhuman.org

공해를 시각화한 다른 재미있는 사례가 있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