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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회사 자리 이동이 있었는데, 짐을 한껏 옮겨놓고 나니(옮기기도 힘들었지만) 정리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더라고요. 왜 이렇게 자질구레한 짐들이 많은지...

이사 직후 이랬던 책상이...

이렇쿵 저렇쿵한 UX 방법론을 통해서...
이렇게 바뀌었답니다.


자질구레한 물건, 사진, 문서, 명함 들이 많아서 자리 이동이나 관리가 쉽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요

물건들은 미니박스(우측 상단)로 정리하고, 자석 대신 접착식 보드(왼쪽 상단)를 이용해서 사진, 프린트물들을 한 곳에 붙여놓아 나중에 자리 이동 시에 쉽게 옮길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서류는 서류함(좌측 하단)에... 급할 때 아무 데나 놓게 되는 명함이나 쿠폰은 남는 접착식 보드를 활용하여 선반(우측 상단)에 붙일 수 있게 하고 스탠드는 선반 위에 올려서 작은 공간이라도 더 확보했어요.

외부 세미나나 발표가 많은 이반젤리스트 업무 특성상 명함을 굉장히 많이 주고 받게 되요.
 
위와 같이 섹션을 나눠 세 개의 명함통(각각 산업, 파트너, 개인) 에 정리하고, 제 명함은 필요할 때 언제든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작은 명함 꽂이를 활용했어요. 명함을 정리하다 발견한 쿠폰들은 보너스(이 녀석들은 선반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았어요)


사무실에 책이 많아서 선반 등 책상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하고 있었는데, 사무실의 안 쓰는 공간에 옮겨 놓고 공용 도서관처럼 만들어 놓았어요. 빈백 쿠션도 하나 가져다 놓았는데 동료 직원들이 반가워 하네요. ^^

사무실 정리 소품이나 쿠션 등 정리하기 위해서 필요한 물품들도 꽤 많이 들었는데, 집 만큼이나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에 쾌적한 경험을 얻는데에는 아깝지 않은 투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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