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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스트 블로거 김유민입니다. 오늘은 OctoPocus 라는 이름의 제스처 입력 도우미 시스템을 소개해 드립니다. 2008년 UIST 에 소개된 논문으로 근래 제스처 기반의 인터랙션이 많이 시도되고 있는 반면, 사용자에게는 제스처 명령들을 학습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는 점을 문제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도 파이어폭스의 마우스 제스쳐 add-on 과 같은 인터랙션을 쓰는데 있어서 제스처 학습은 가장 부담이 되는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연구에서는 사용자가 제스처 (stroke 기반의) 를 쉽게 학습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본 아이디어는 사용자의 입력에 맞춰서 가능한 제스처 목록과 예상경로를 시각화 해주는 것입니다. 왼쪽 그림은 사용자가 처음 클릭을 했을 때 가능한 제스처 목록을 보여주는 모습을, 오른쪽 그림에서는 사용자가 오른쪽 상단으로 마우스를 이동했을 때 "paste" 의 경로와는 크게 벗어났으므로 해당 목록을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더 상세한 동작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OctoPocus from olivier bau on Vimeo.



제가 생각하는 본 연구의 장점은 1) 초보 사용자에게 제스처 입력을 학습해 나갈 수 있는 친절한 가이드를 제공해 준 점, 2)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능숙한 사용자에게도 효과적인 쓰임새를 제공했다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원문을 살펴보면 더 자세한 구현방법과 사용자 테스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위 링크 접근이 여의치 않으신 분은 ym_kim@icu.ac.kr 로 메일 주시면 논문 보내드릴게요. 그럼 다음에도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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