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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알고 있는 두 개의 정보 간의 연결고리를 엮어서 새로운 포스트로 남겨두고 싶네요. (그러고보니 그 동안 위키백과를 관리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려야 겠네요.)

초기의 사용자 경험에 관한 언급은 에드워드(E.C.Edwards)와 카시크(D.J. Kasik)의 글 사이버 그래픽 터미널에서의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With the CYBER Graphics Terminal,Proceedings of VIM-21, pp 284-286, October, 1974)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후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수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주로 인간 중심의 디자인 (Human Centered Design, UCD)의 맥락에서 인간과 기계간의 상호교감에서 긍정적 경험의 가치를 만들어내고자 하였다. 

특히 애플 컴퓨터의 직원이였던 도널드 노먼 은 1993년에 사용자 경험의 설계자로서 이후 애플 컴퓨터의 디자인에 영향을 주었으며 인간-컴퓨터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1998년 발행되었다는 경험 경제에 대한 글은, 1970년 미래쇼크에서 앨빈토플러에 의해 언급된 경험산업과도 일맥상통해요.
1998년에는 조셉 파인(B. Joseph Pie II)과 제임스 길모어(James Gilmore)가 경험 경제로의 초대 (Welcome to the Experience Economy)라는 기사를 하버드 비즈니스 저널에 발표하고 1999년에는 이를 저서로 내놓아 경제, 경영계에 사용자 경험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들은 농업경제에서 산업경제로 각 단계의 발전을 이루는 동안 상대적으로 우수한 조건의 제품으로 차별화 시키기 위해 선도 기업 들은 자신들의 제품, 서비스의 독특한 경험을 만들어 내었다고 주장하였다.

디자인, 영화, 레크레이션, 컴퓨터, 예술, 미술 등의 전문가들이 그들의 경험설계 역량을 기업행위 전반에 사용하게 될 것 - 앨빈 토플러

한편, 소비자 경험과 고객 경험 등 제품 개발 후의 경험을 고려하던 것이 이제는 개발 단계까지 와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핵심 경험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는 것이 경험 경제의 흐름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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