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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위젯 컨퍼런스에서 <위젯 디자인 사례 및 프로세스>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참가하신 분들하고 위젯을 그려봤는데, 제 데스크탑에 설치해 놓으니 꽤 그럴싸하네요. :)

이 중에 하나라도 진짜 위젯으로 만들어지면 정말 좋겠는걸요. 저는 특히 낚시 조황 위젯, 낚시 하시는 분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거 같아요. 퇴근 시간 위젯도... 

위젯 디자인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위젯 디자인이 왜 중요한지 이해하기 어렵죠. 이번에는 참여하신 분들에게 포스트잇을 주고 5분 동안 위젯을 그려보기로 했어요. 일종의 페이퍼 프로토타이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발표 중에 왜 이런 걸 하냐구요? 

발표할 때마다 오신 분들의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정말 귀중한 순간이라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됩니다. 스스로도 그냥 정보만 전달하는 게 아니라 뭔가 기억에 남을만한 경험을 나누어 주어야 겠다라고 다짐하곤 하지요.

참가자 분들하고 하트를 만들어 본다던지. 서로 촬영을 해본다던지, 동영상으로 찍어본다던지, 여러 가지 인터랙션을 해보았는데, 참가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잘 참여해 주셔서 저도 즐거운 경험이 많았던 것 같아요.

최근에 여러 발표가 겹쳐서 위젯 컨퍼런스도 나름대로 발표 준비하느라 고심했는데, 발표 자료를 다시 보니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많진 않네요. 

이번에는 출력용과 발표용 자료를 따로 준비했는데 출력 자료에는 좀 더 디테일한 정보를 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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