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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 너무나 많은 분들이 신청 댓글을 달아 주셔서 어떻게 진행할까 지난 3일간 많은 생각을 했어요.

우선, 신청하신 분들 중에 학생과 실무자가 섞여있는데요, 학생 분들은 먼저 현재 하고 있는 스터디에 내일 한번 참관을 해보시고, 괜찮으면 다음 주부터 함께 하세요. (UX 디자인 방법론 스터디는 각자가 역할을 맡아서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참가하셔야 합니다.) 하루 전이라 죄송하지만, 알려주신 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로 연락을 드릴테니 확인하시고 가능하면 참가해 주세요.

실무자 분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을 해봤지만 딱히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서 사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부지원의 UX 교육으로 연결해 드리면 어떨까 싶어서 한국디자인진흥원 교육센터의 담당자 분에게 다음 교육이 언제 있는지 문의를 해보았답니다. 그런데 올 해에는 1번만 하고 내년에 다시 열릴 거라는 답변을 들었어요. (좀 더 자주 열리면 좋겠는데)

신청하신 분들은 아무래도 UX팩토리에서 진행하는 스터디를 함께 하고 싶어서 신청하셨을 텐데... 하고 생각하며 어떻게든 진행해 봐야겠다고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스터디 형태로 하기에는 현재의 인원이 너무 많고, 일주일 중에 하루를 정해서 학생들과 진행한 스터디를 업데이트하고 토론이나 워크샵 시간을 갖는 형태로 진행할까 합니다. 제 생각대로라면 상당히 길고도 흥미진진한 여정이 될 것 같아요.
 


첫번 째 모임의 내용은 오리엔테이션으로 참가자들끼리 서로 알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실무에서 UX를 적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토론을 함께 해보기로 해요. 그리고 나서 UX디자인 방법론에 대해서 제가 직접 설명을 드리고 학생들과 진행한 스터디 내용을 공유해 볼게요. 

적잖은 인원이라 토론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WorldCafeOpenSpaceTechnology 같은 토론 방식을 적용해 볼까 합니다.

전부터 UX 분야의 실무자들과 함께 토론의 자리가 있었으면 했는데 정말 좋은 기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 주 모임을 통해서 의견을 좀 더 듣고 매주 정기적으로 진행할지 여부도 한번 생각해 보기로 해요.



지난 번에 신청해주셨던 분들도 번거롭겠지만 일정을 확인하신 후에 다시 한번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사전에 신청했는데 대기자로 되는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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