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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팀블로거[이정민, 이희진, 정상범, 정세미] 종로서점투어 제2탄!

* 편의 : 얼마나 편하게(의자, 푸드코트, 바닥, 책장, 기타)

1. 의자
의자가 제일 편했던 곳은 반디 앤 루니스였습니다. 예전보다 그 수가 줄기는 했지만 쿠션이 있는 의자는 여전히 감동이었습니다. 눈에 띄던 것은 교보의 조각상같은 의자들이었습니다. 이 의자의 구조 상 등을 기대고 볼 수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풍의 경우는 빗살이 있는 나무의자였기 때문에 오래 앉아있기는 불편하였습니다.



2. 푸드코트
셋 다 대형서점이고 그 안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모두 푸드코트가 있었습니다. 푸드코트가 제일 잘 갖추어진 곳은 반디 앤 루니스였습니다. 이 푸드코트는 반디 앤 루니스 것이라기 보다는 그 빌딩 전체의 것이어서 그런지 매우 다양한 음식점이 있었고, 식사공간도 매우 넓어서 편안히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영풍문고의 경우는 스타벅스, 던킨도넛, 한스델리, 베스킨 라빈스 등으로 갖추어져 있었는데 많진 않지만 실속있는 구성이었습니다. 교보문고의 멜로디스가 제일 별로였는데, 음식점이 일단 하나이다보니 경쟁이 없어서인지 맛도 별로 없고, 음식 값만 비쌌습니다. 옆에 있는 커피와 와플을 파는 가게도 충분한 공간이 없어서 이용이 불편했습니다.  



3. 바닥
대형서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중의 하나가 바닥에 털썩 앉아 몇 시간이고 책을 보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세 서점에서 모두 발견할 수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교보, 반디 앤 루니스의 경우 책장이 있는 구역의 바닥은 모두 양탄자로 되어있습니다. 또한 양탄자는 소음을 흡수하는 효과도 있기때문에 사람들이 책에 집중하는 것을 돕는다고 합니다. 영풍의 경우는 이와 다르게 모든 바닥이 대리석으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바닥에 앉은 사람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보였습니다. 아마, 오래 앉아있기에는 바닥이 시리지 않았을까요?   

4. 책장
책장부분에서 도드라졌던 것은 교보문고였습니다. 거의 책장의 존재를 눈치 채지 못할 만큼 책장의 두께가 얇은 철제로 되어있었습니다. 영풍의 경우는 책장의 두께가 두꺼운 나무로 되어있었습니다. 즉, 교보는 책이 책장을 압도하는 느낌이었다면 영풍의 경우는 책장이 책을 압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책장이 높이였는데 반디 앤 루니스와 영풍의 경우 사람들이 받침대에 올라서야 할 높이까지 책장이 뻗어 있었는데 교보의 경우는 그런 높이의 책장은 아예 없었습니다. 또한 책장의 한 줄 내에서도 분류별로 눈에 띄는 간지를 넣어주어 한 영역의 책을 두루 살펴보기 편하게 되어있었습니다. 



5. 기타
저희가 갔을 때 가장 많은 아동들이 있었던 곳은 교보문고였습니다. 그래서이지 수유실까지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반디 앤 루니스의 경우도 아동도서도 잘 갖추어져 있고 아이들이 편히 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 독서방까지 있었지만 위치상 종로2가의 어학학원들과 가까워서인지 "어학"코너가 가장 붐볐고, 아동코너는 상대적으로 덜 붐볐습니다. 


눈에 띄었던 것은 교보문고 곳곳에 있던 바구니였습니다. 바구니를 들고 다니며 정말 많은 책을 담고 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교보문고만 가지고 있는 "대로"의 존재도 재미있었습니다. 굉장히 압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인걸까요? 책장들의 폭은 좁지만 도서코너를 관통하는 대로는 다른 서점의 두 배정도는 되는 것 같았습니다. 책을 고르고 각 코너의 casher에서 책을 계산한 뒤 대로로 나오면 입구로 나가기까지의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이 대로로 이동하면서 서점의 모든 책들을 한번 쭉 훑어볼 수 있었습니다.
 

편의면에서 보면 반디앤루니스가 교보문고보다 조금 더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엇비슷하게 좋았지만 교보문의 맛없는 푸드코트가 많은 감점을 가져왔습니다.  영풍문고의 경우는 역시 차가운 바닥이 많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다음은 안내편입니다!^^ 얼마나 쉽게 (지도, 검색대, 입구, 코너 알림판, 책장 옆 안내판, 표지판) 되어있는지 살펴볼꺼에요. 내일(3월 6일) 공개될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내일뵈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