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는 댓글(comment) 기능이 없어서 위처럼 아이디를 직접 링크 거는 방식으로 답글(reply)가 올라옵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소통방식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요. 사용해 보니 댓글 기능이 없는 장점도 있을 법 하더라고요. 모든 글이 공개적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토론 내용이 더 주목 받을 수 있으니까요. 트위터에는 다른 사람의 글에 답하는 reply외에 펌에 해당하는 RT(retweet)가 있는데 ,RT는 다단계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배급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트위터 효과 공식 = (Original tweet * followers) + (retweets * followers of retweeters) + (retweets of retweets * followers of those), and so on.
사람들이 트위터를 사용하면서 이러한 효과를 인식하게 되고 동작하는 방식을 알게 되면 follower를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취하겠지요. 결국 트위터의 네트워크가 더 단단해지고 더 많은 사용자들을 유입하게 될 것 같네요. 네트워크의 가치는 연결된 사용자의 제곱에 비례한다는 멧칼페의 법칙과 많은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법에 대한 MIP가 여기에 딱 맞는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미투데이에는 트위터와는 달리 댓글 기능이 있죠. 댓글도 공개되어 있지만 기본 설정에서 접혀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약간 비공개의 느낌도 들어서 사적인 대화도 편하게(?) 나눌 수 있다는 점이 느낌 상 조금 다르죠. 또한 미투데이의 개별 글에 대한 고유링크 제공은 원활한 소통을 돕는데 효과적이죠.

하지만, 최근에 미투데이의 댓글 기능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느끼고 있었는데요. 앞서 말한 비공개의 느낌을 주는 인터페이스 상의 같은 이유로 내가 남긴 글을 상대방이 다시 볼 가능성이 굉장히 낮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지요. 모든 소통 과정이 완전히 공개되어 있음에도, 이렇듯 경험의 차이가 생기는 것은 인터페이스 적인 요소(댓글 기능 유무)에서 기인하는 것 같아요.
트위터에 대한 재미있는 조사자료들이 많이 보이네요. 아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다운횟수.
그리고 트위터에서 많이 사용되는 클라이언트 순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