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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슬슬 제 전공중 하나인 아트 작업 내지는 실험적인 인터페이스 작업들에 대해 넘어가 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이 작업은 그냥 웃고 즐길 수 있는 작업일 수도 있으나 가만보면 신체를 이용한 인터페이스 개발 역시 그리 멀리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는 작업입니다. 물론 디자인이 아니지만 실험적인 예술(?)또는 취미로 만든 작업일 지언정 상당히 흥미로운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어 이곳에 소개를 합니다.

Myoelectric sensor, 즉 근전도 센서라고 불리우는데 신체의 움직임에 따라 근육 표면으로 부터 근섬유를 따라 일어나는 전기적 신호를 말합니다. 쉽게 풀어 말하면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센서를 통해 다양한 신호를 만들어 내는데 그렇게 만들어진 신호를 다시 이용하는 방식이죠. 혹시 여러분 중에 이 센서에 대해 알고 계신분도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근육은 우리의 뇌가 통제하죠. 하지만 반대로 컴퓨터가 통제한다면 어떨까요? 그 모습 궁금하지 않나요? 바로 아래 비디오를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비디오에서 아시다시피 우리 머리가 통제하는 정보의 양은 상당히 많지만 한꺼번에 실행함에 있어서 어느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얼굴 근육 자체를 여러 프로세스를 한꺼번에 통제할 수 있는 컴에 맡겼을 때 우리가 평소에 낼 수 없는 다양한 표정들이 만들어짐을 볼 수 있는 실험이었습니다.

여기서 또 한가지 재미있는 실험은 반대로 미세한 근육의 움직임을 포착하여 소리로 바꾼다면 어떨까요?




위와 반대되는 상황이지만 이 역시 흥미로운 건 사람들이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평소하지 하지 않는 동작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인터페이스도 다양해짐을 이러한 실험적인 작업들로도 가끔씩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조금 무리가 있는 작업들이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우리가 말하는 인터페이스의 모습이 많이 달라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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