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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왔습니다. 새벽 5시 30분부터 여는 일반열람실은 물론이고, 24시간 여는 열람실에서도 자리맡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사진은 일전에 소개해 드린 도서관(UX디자인관점에서 연대도서관보기)에서 조모임하는 모습입니다. 프로젝터와 노트북을 대여해주기 때문에 세미나 룸만 빌려서 저런 식으로 조모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간고사 코앞까지 이어지는 조모임때문에.. 정말이지 더 초조했습니다. 
 

제가 열심히 듣고 있는 HCI과목도 이번에 중간고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중간고사 까지의 범위는 HCI 기본개념, 인간에 대한 이해, 컴퓨터에 대한 이해, 상호작용이었습니다. 저희는 김진우 교수님의 HCI개론이라는 책을 교과서로 씁니다.

좋아하는 과목이라 열심히 공부해서 그랬는지, 단답형 시험 문제 20개를 한 20여 분만에 다 풀수 있었습니다. 득의양양하게 제출하고 나와서 프린트 물을 다시 읽어보며 확인해 보았는데, 아뿔사.. 답을 잘못 쓴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무엇인가?"

사용자가 시스템을 이용하면서 너무나 좋은 경험을 하여, 계속 그 경험을 하고 싶고, 그 경험을 하는 동안에는 전적으로 그 일에만 집중하는 상태

아무 의심없이 제가 적은 답은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정답은 무엇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