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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노그라피(ethnography:민족지)는 여러 가지 정의가 있지만,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백과사전을 한번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넓은 뜻에서는 문화인류학의 한 분야에 포함되기도 하지만, 인류학의 보고서 형태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화인류학에 대해서는 한가지 일화가 있는데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처음 싸워보는 일본을 이해하기 위해서 인류학자인 루스 베네딕트를 통해서 국화와 칼이라는 책을 쓰도록 했는데... 이 것이 대표적인 문화인류학 보고서의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 일본을 이해하기 위해 문화인류학이라는 방법을 빌렸던 것처럼, 생소하고 잘 모르는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도 이런 문화인류학적인 방법론을 사용한다면 좀 더 사용자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

결과물이 보고서 형태라면, 좀 더 이해하기 쉽고 디자인에 적용하기 쉬운 방식으로 쓰여져야 할 것 같은데요. 마침 디자인을 위한 에스노그라피의 산출물(영문)이라는 글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알고보니 이 사람 최근에 제주에서 있었던 LIFT Asia를 개최한 LIFTLab의 멤버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