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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학교에서 미술관에 단체 관람 간다고 하면, 들은 순간부터 지루해지는 느낌.. 다들 느껴보신 적 있으시죠? 특히나 초등학생 때에는 그림이나 다른 전시물에는 관심 없고 오로지 빨리 나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혹시 저만 이런건 아니겠죠?)

그러나! 얼마 전에 살아있는 미술관(alive-gallery)에 다녀온 후 저는 지금의 어린 아이들이 참 부러워질 수 밖에 없었답니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내에 지어진 살아있는 미술관은 말 그대로, 그림들이 살아 움직이고 그림 속에 그려진 풍경이 현실이 되어있는 그런 곳이예요.


출처 : TV서울


살아있는 미술관은 아이들이나 예술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관람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모나리자,  천지창조를 그리며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미켈란젤로,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해 주는 그리스 조각상들 등 그림을 그저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그림들을 보며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실제로 이곳에 가보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신기하게 그림들을 감상하고 있는 꼬마 아이들을 볼 수 있어요.

더 놀라운 것은 이러한 미술관이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이었어요. 대단하죠? 이것저것 궁금한 것이 생겨 현재 살아있는 미술관 기획/마케팅을 담당하고 계시는 이동규이사님께 여러가지 여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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