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핸드폰 디자인 프로젝트인 au design project와 야마하 디자인 연구소에서 최근 핸드폰으로 즐기는 악기라는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데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피카소의 그림을 누구나 아는 것처럼, 제품도 누가 만들었는지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
- 디자인 연구소 소장의 인터뷰 중.
야마하 디자인 연구소는 디지털 악기를 새로운 차원으로 이끄는 여러가지 악기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데 지난 4월에 밀라노에서 했었던 key for you 전시의 악기들도 정말 멋집니다.
악기의 사회적인(social) 기능을 확대시킨 key between people 작품
요즘에는 대부분의 디지털 기기에 스피커가 탑재되어 폭넓은 범주에서 봤을 때 악기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악기의 형태에서 벗어난 대안악기를 찾으려는 노력들이 테노리온과 같은 제품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모든 디지털 기기가 악기의 역할을 일부 가지고 있고 전통 악기의 형태가 모호해 진다면, 과거 소리를 만들어 내기 위한 목적에 충실했던 악기는 이제 소리라는 기본적인 속성만을 지닌채 가구와 가젯의 영역을 넘나드는 것이 미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야마하디자인연구소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에서 더 얻을 수 있답니다.







